토양침식은 위와 같이 여러 가지 이유로 다양한 메커니즘에 의해 발생합니다. 토양 침식은 크게 지질 침식과 가속 침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지질침식은 지구표면의 풍화에 의해 기계적 또는 화학적으로 붕괴된 입자가 물이나 바람에 의해 자연적으로 손실되는 것입니다. 수침식과 풍식으로 나뉩니다. 물의 침식은 공식이라고도 합니다. 물의 침식은 강수에 의해 토양이 분산되어 수송되는 과정에 따라 설명할 수 있습니다. 토양의 이동은, 유출수의 양이나 토양 자체의 속도나 저항에 의해서 다릅니다. 수침식은 재침식 패턴에 의해 표면 전체를 침식하는 표면침식과 유출량의 증가에 따라 표토에 작은 계곡을 만드는 협곡침식과 경작으로는 제거할 수 없는 도랑으로 나뉩니다. 이러한 지질 침식은 일반적으로는 장시간 경과해도 인식하기 어려운 속도로 진행되지만 홍수에 의한 토양의 급격한 소실 등 상황에 따라서는 급속한 진행에 의해 인식하기 쉬운 것도 있습니다.
도시화의 건설, 사회개입 시설의 건설, 각종 산업활동이나 농업활동 등의 인간활동의 성과가 침식을 가속화시키므로 침식의 가속화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인간의 활동은 일반적으로 지표의 식생을 없애고 강수의 지표 유출 시간을 단축하여 침투를 감소시켜 식을 늘립니다.
토양 침식률
지구 전체의 지표 침식은 얼마나 자주 일어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을 추정하는 것은 가장 어려운 작업 중 하나입니다. 일부의 학자는 세계 최대의 하구에서 운반되는 퇴적물의 양을 수계의 수역으로 나눈 값을 침식율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런 값 중 하나는 3.6cm/1000년의 침식률을 보여줍니다. 다만, 이 계산치는 세계의 침식률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의 활동이 자연계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는 하천을 통해 해양으로 유입되는 퇴적물의 총량은 93×10이었습니다만, 인간의 활동이 영향을 준 후에는 24시간 365일 체제와는 크게 다릅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2750억~826억 톤의 토양 침식이 진행 중이며 손실은 4,000억달러에 해당합니다. 표층토층의 소실은 작물 수확량 감소에 의한 것으로 토층 두께가 15cm 미만인 경우에는 경작지로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전 세계 침식률 계산은 쉽지 않지만 특정 지역의 침식률 계산은 전 세계와 비교하여 간단히 계산 또는 측정할 수 있습니다.
토양침식률 측정 방법에는 토양 침식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요인을 고려한 직접 측정과 계산이 포함됩니다. 직접 측정은 특정 슬로프의 값을 직접 측정함으로써 얻어집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사면의 위치, 지형, 지질 조건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방법은 아닙니다. 또한 저수지 퇴적물의 부피 변화를 측정해서 이 지역의 침식 속도를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 지역에서 단기간에 발생하는 침식속도를 나타내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퇴적물의 양이 크게 다르기 때문이에요. 단, 토양침식에 영향을 주는 많은 요인을 고려한 토양침식률 계산에는 토양손실예측식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토양손실 예측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에서 A는 특정 지역에서 매년 손실되는 토양의 양, R은 강우 계수, K는 토양 침식 계수, L은 사면 계수, S는 사면 길이 계수, C는 계부, P는 토양보전 계수입니다. 위의 모든 요인은 토양침식에 영향을 주는 요인입니다. 강우 계수의 경우, 강도는 토양 침식에 대한 영향이 양보다 더 큽니다. 바꾸어 말하면 호우나 소량의 강우가 내려도 더 많은 토양이 침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토양침식인자는 토양이 얼마나 침식되기 쉬운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많은 토사나 입자상의 모래입자를 포함한 토양은 보통 비교적 침식되기 쉽습니다. 슬로프의 경사와 길이의 요인에 대해서는 상식적으로 예상할 수 있듯이 다른 조건이 모두 같으면 슬로프의 경사가 클수록 침식이 커집니다. 일반적으로 구배가 클수록 유량이 증가하고 유량이 2배가 되면 반송 능력은 크기의 32배로 증가합니다. 이 시점에서 침식력은 네 배가 됩니다 농민은 각 작물의 토양손실에 강우계수치의 비율을 곱해서 얻을 수 있는 값입니다. 토양보전 계수는 토양보전 처리 시설의 연간 토양 손실과 상하 지름으로 생육하는 시험구의 연간 토양 손실과의 비율입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정량적인 방법으로 측정되며 USLE 대신 연간 토양 침식으로 인한 손실량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위의 표현에서 강우 요인은 통제할 수 없는 자연현상이지만 K, L, S, C, P 등의 요인은 어느 정도 인위적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토양을 매개로 하는 퇴적물의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지질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지이용과 토양침식 (0) | 2021.06.13 |
---|---|
오염토양의 정화기술 (0) | 2021.06.11 |
우리나라의 토양오염 기준 (0) | 2021.06.09 |
자연계의 순환 과정으로서의 공해 (0) | 2021.06.07 |
토양수 (0) | 2021.06.05 |
댓글